사랑의 송가

27 November, 2016: 사랑의 송가

목회 월간지를 읽다가 아름다운 글이 있어 요약하여 소개합니다. 19세기 미국 교회의 대 부흥 운동 주인공 가운데 생키(Ira Sankey)가 있었습니다. 생키는 증기선을 타고 맬러웨이 강을 여행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12월 24일 사람들은 생키가 배에 탄 것을 알고 노래를 불러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는 “목자의 노래”라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불렀습니다.

그러자 한 사내가 나와 “당신 전쟁 때 북군이었죠? 나는 당신을 기억합니다.” 하며 흥분해 있었습니다. “내가 북군에 종군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나를 아시나요?” 반문하자 사내는 이런 사연을 들려주었습니다.

“1862년 크리스마스 이부였습니다. 나는 남군으로 북군 진지에 접근 했습니다. 한 북군 병사가 언덕에서 보초를 서고 있었죠 그래서 나는 조금 더 접근해서 총을 겨누었습니다. 그런데 그 병사가 노래를 시작 한 것입니다. 지금 부르신 “목자의 노래” 였어요. 당신이 틀림없습니다.

그리운 어머니와 동생들, 교회에서 친구들과 크리스마스를 지내던 추억들, 당신이 2절을 부를 때 쯤 나는 당신을 적으로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열심히 믿던 어머니가 ‘살아서 돌아오너라 기도하겠다’고 하셨는데 북군 병사의 어머니도 같은 하나님을 믿고 아들을 위하여 같은 기도를 할 것을 생각하니 방아쇠를 당길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생키는 이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크리스마스이브에 보초를 섰던 일을 기억했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얼싸안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또 다른 크리스마스이브 날에….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노래는 사랑입니다. 현란한 음률에 흥청망청 하는 것이 아니라 분쟁과 다툼의 오늘, 사랑의 캐럴, 사랑의 노래가 가득해야 되지 않을 까요?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노래를 불러봅시다.

주님 다시 올실 때까지 주님을 향한 사랑의 노래, 주님을 향한 구원의 기쁨의 노래, 주님을 향한 감사의 노래, 천국을 소망하는 기쁨의 노래를 불러봅시다. 올 크리스마스는 우리 모두에게 생키가 불렀던 목자의 노래를 불러 봅시다. 예수님은 사랑이십니다. 살롬